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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압력스위치 설정 때문에 골머리 앓는 당신을 위한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

by 400safkasf 2025. 12. 25.
전자식 압력스위치 설정 때문에 골머리 앓는 당신을 위한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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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식 압력스위치 설정 때문에 골머리 앓는 당신을 위한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

 

전자식 압력스위치는 산업 현장에서 유체의 압력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필수적인 장치입니다. 하지만 기계식 스위치만 사용하던 작업자나 처음 전자식을 접하는 입문자들에게는 복잡한 설정 메뉴와 다양한 기능이 오히려 큰 벽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전자식 압력스위치의 개념부터 복잡한 매뉴얼 없이도 누구나 완벽하게 세팅할 수 있는 실무적인 해결책을 자세하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목차

  1. 전자식 압력스위치의 이해와 기계식과의 차이점
  2. 설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준비 사항
  3. 전자식 압력스위치 매우 쉽게 해결하는 3단계 설정법
  4. 오작동을 방지하는 히스테리시스 및 응답 시간 최적화
  5.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즉각적인 조치 요령
  6. 장기적인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 포인트

전자식 압력스위치의 이해와 기계식과의 차이점

전자식 압력스위치는 기존의 스프링과 접점을 이용한 기계식 스위치와 달리 반도체 센서 기술을 활용합니다. 기계식은 설정값이 고정되어 있거나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려 감으로 조절해야 했지만 전자식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압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확한 수치로 제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정밀도와 내구성입니다. 기계식은 반복 동작 시 스프링의 피로도 때문에 오차가 발생하지만 전자식은 물리적인 마찰이 적어 수명이 길고 반복 정밀도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하나의 스위치로 상한과 하한 두 가지 접점을 동시에 제어하거나 아날로그 출력(4-20mA)을 통해 PLC와 연동하는 등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이 어려워하는 이유는 수많은 파라미터 코드 때문인데 이를 단순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설치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준비 사항

무턱대고 전원을 연결하기 전에 배관 규격과 전기 사양을 확인해야 합니다. 전자식 압력스위치는 보통 PT, NPT, G나사 등 다양한 나사산 규격을 가집니다. 맞지 않는 규격을 강제로 조이면 누설의 원인이 되므로 변환 니플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전기적으로는 공급 전압(보통 DC 24V)과 출력 방식(PNP 또는 NPN)을 확인하십시오. 산업용 장비는 PNP 방식을 주로 사용하지만 제어기나 PLC의 사양에 따라 NPN 방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출력 방식을 잘못 선택하면 스위치가 작동해도 신호가 전달되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또한 측정하려는 유체의 성분(공기, 물, 오일 등)이 센서의 재질(스테인리스강, 다이어프램 등)과 화학적으로 적합한지도 검토해야 합니다.

전자식 압력스위치 매우 쉽게 해결하는 3단계 설정법

복잡한 매뉴얼을 다 읽을 필요 없이 다음의 3단계만 기억하면 대부분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영점 조절입니다. 대기압 상태에서 디스플레이가 0을 가리키지 않는다면 Zero Offset 기능을 실행하여 기준점을 잡아야 합니다. 이는 압력 측정의 오차를 줄이는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단계입니다.

두 번째는 동작 모드 설정입니다. 보통 윈도우 모드와 히스테리시스 모드로 나뉩니다. 단순히 특정 압력에서 켜지고 특정 압력에서 꺼지게 하려면 히스테리시스 모드를 선택하십시오. 예를 들어 컴프레서의 압력이 5bar 이하로 떨어지면 가동하고 8bar에 도달하면 멈추게 설정하는 식입니다.

세 번째는 셋포인트 입력입니다. 스위치가 켜지는 압력값(SP1)과 꺼지는 압력값(rP1)을 입력합니다. 전자식 스위치 메뉴에서 SET 단추를 길게 눌러 설정 모드로 진입한 뒤 화살표 버튼을 이용해 수치를 맞추고 다시 SET 버튼을 눌러 저장하는 과정만 반복하면 됩니다.

오작동을 방지하는 히스테리시스 및 응답 시간 최적화

전자식 압력스위치를 사용할 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는 채터링 현상입니다. 압력이 설정값 근처에서 미세하게 진동할 때 스위치가 순식간에 수십 번 켜지고 꺼지는 현상인데 이는 연결된 펌프나 밸브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히스테리시스(Hysteresis) 폭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켜지는 압력과 꺼지는 압력의 차이를 너무 좁게 설정하지 말고 시스템이 안정화될 수 있는 충분한 간격을 두어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전자식 제품에는 응답 지연 시간(Delay Time) 설정 기능이 있습니다. 순간적인 압력 스파이크나 맥동에 반응하지 않도록 0.1초에서 0.5초 정도의 지연 시간을 주면 매우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해집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즉각적인 조치 요령

설정은 완벽한데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다음 세 가지를 체크하십시오.

먼저 배선 불량입니다. 전원선과 신호선이 바뀌지 않았는지 커넥터가 제대로 체결되었는지 확인하십시오. 특히 M12 커넥터 타입은 핀 번호를 오인하기 쉽습니다.

둘째는 단위 설정 오류입니다. MPa, bar, kgf/cm2 등 압력 단위는 다양합니다. 사용자가 bar 단위를 생각하고 숫자를 입력했는데 실제 기기가 MPa로 설정되어 있다면 설정값보다 10배 높은 압력이 걸려야 작동하게 됩니다. 디스플레이 구석에 표시된 작은 단위를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셋째는 센서 막힘입니다. 점도가 높은 액체나 이물질이 포함된 유체를 측정할 경우 센서 수입구가 막혀 압력 변화를 감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스위치를 분리하여 세척하거나 플러시 다이어프램 타입의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장기적인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 포인트

전자식 압력스위치는 한 번 설정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가혹한 산업 환경에서는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은 표준 압력계와 비교하여 수치 오차를 확인하는 교정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기 주변의 진동이 심하다면 센서 내부의 전자 회로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플렉시블 호스를 이용해 진동을 차단하거나 방진 패드를 설치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단자함 내부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케이블 그랜드를 확실히 조여주는 것도 전자식 장비의 수명을 비약적으로 늘리는 방법입니다. 디지털 방식의 편리함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물리적인 환경 보호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전자식 압력스위치는 메뉴 구조의 원리만 이해하면 기계식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편리한 도구입니다. 복잡한 파라미터에 겁먹지 말고 영점 조절, 동작 모드, 셋포인트라는 핵심 3요소에만 집중한다면 현장의 모든 압력 제어 문제를 매우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가이드가 여러분의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